(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충남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9시까지 19 출동은 3223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 오후 6시부터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집계된 2066건보다 56% 늘어난 규모다.구조 출동이 1155건으로 지난해 442건에 비해 62% 증가하고, 구급도 1874건으로 전년 1498건보다 20% 늘었다.20일에는 서천 지역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다가 고립된 70대 남성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같은 날 서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원의 누적 피로도 해소와 업무 하중 분산을 위해 7개 구급대를 추가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신규임용자반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4일 현업부서로 발령되는 123명 가운데 63명을 구급대에 추가 배치를 위해 우선 투입한다.구급 관련 자격 특채자 25명은 곧바로 119구급대 현업부서로 배치하고 38명은 기존 직원 가운데 구급대 근무 유경험∙유자격자를 뽑아 배치한다.빈자리에는 신규임용 직원이 자리를 메꾸는 방식의 보직 전환을 통해 운영한다. 구급대가 추가 배치되는 곳은 강남, 영등포, 강북, 양천,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전도 전송사업'의 성공적 도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심전도 전송사업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심전도를 이송 단계에서 검사하고 그 결과를 권역심뇌혈관센터로 전송, 환자 수술 시작시간을 단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타 시도에 비해 부산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높은 수준으로 '심전도 전송사업' 시행 이전보다 재관류 시간이 평균 13분 이상 단축되면서 심혈관 질환자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 1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3년 동안 한해 평균 임산부 출동이 1371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최근 3년 동안 임산부 관련 출동은 2016년 1558건, 2017년 1383건, 지난해 1172건, 지난 7월 말 626건이었다. 매년 임산부 출동 건수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구급차 출산은 2016년 3건, 2017년 1건, 지난해 2건이다.지난달 4일 새벽 2시 6분쯤 강모씨(31)가 병원으로 이송하던 가운데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지난 7월 17일 오후 10시 27분쯤에는 강서소방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서울 119구급대가 지난해 폭염이 기승을 부린 7~8월에 가장 바빴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2018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1분마다 한 번꼴로 출동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는 55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이송 환자도 전년 대비 3.1% 증가해 35만3574명이다.하루 평균 969명의 이송 환자가 발생했고 89초당 한 명꼴로 이송했다.월별로는 7월이 3만2346건(9.2%)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 3만2218건(9.1%), 1월이 3만1318건(8.9%) 순이었다.연령대는 51
기록적인 7월 폭염으로 119구급대의 온열환자 이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7월 한달간 온열환자 이송을 위해 119구급대가 1066번 출동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355번 출동했던 것과 비교해 200% 늘어난 수치다.7월 중 물놀이 등 수난사고로 인한 출동도 2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건 대비 115% 늘었다. 급수지원 출동 역시 883건으로 지난해보다 600% 증가하는 등 폭염과 관련한 119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폭염으로 벌들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벌집 제거 출동도 3만5757건으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