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다음달 5일 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제8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20일 협회 서울서부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마곡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며 건협서부가 후원하고 강서구 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한다.전국배드민턴 400여팀을 대상으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이어 건협 서부가 스트레스 측정과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강위중 본부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며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생활 스포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6.2%가 직장에서 성희롱·괴롭힘·갑질 등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경남창원성산구)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인권침해 예방 자가 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단 직원 332명(6.2%)이 직장에서 성희롱·괴롭힘·갑질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지난 3월 국민연금공단은 휴직자 등을 제외한 전체 임직원 7045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현황을 조사했고 5317명이 조사에 응했다.피해 경험률은 지난해(5.5%)보다 0.7% 포인트 늘었고 성희롱 피해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광고에 대한 점검을 벌여 부당광고 게시물 300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처는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합동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부당광고 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일반식품에 '키 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일반식품에 '키성장 영양제', '두뇌 영양제', '기억력 영양제', '피부 건강'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세스코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을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 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자료 등을 일괄 예치했다.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은 탈세나 비자금 조성 혐의, 사주 일가의 편법 상속 등 혐의에 대해 예고 없이 조사에 착수한다.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된다. 예치조사는 국세청이 세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자료를 일시적으로 보관·조사하는 절차로 증거 인멸
루게릭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됐다. 지방감소증을 동반한 루게릭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기간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성정준 교수와 영상의학과 이종혁·윤순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18일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루게릭병 환자의 복부CT 영상을 이용해 루게릭병 예후와 지방감소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의 루게릭병 환자 80명의 복부CT 영상을 바탕으로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비롯한 체성분 분석을 진행 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과 기술 교류 회의를 개최한다.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한국 시험기관의 자료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화장품 시험 기술을 교류하는 등 양국 규제기관의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식약처는 우리나라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심사체계와 제출자료 요건 등을 소개하고 중국의 특수용도화장품을 심사할 때 자료인정 요건 완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수출에 관심있는 국내 화장품 기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 진단을 받은 노동자 10명 중 1명은 산업재해보험을 신청해도 '불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폐암 산재를 신청한 노동자는 158명이었다. 이 중 117명은 산재로 인정받았지만 16명은 불승인됐다.불승인 판정서 내용을 살펴보면 한 조리실무사의 경우 폐암 잠복기가 10년인데 신청인은 8년 5개월 동안 근무해 노출기간과 발병과의 인과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지 못했다.폐암 산
질병관리청은 '제1회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은 10월 세번째 주로 지정했다.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환자의 사망률·치명률이 상승하고 입원기간 연장과 의료비용이 증가한다. 또 치료를 위해 사용 가능한 항생제가 제한적이어서 환자와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유발하므로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도 의료환경에서 '감염예방이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매년 10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 홈페이지'를 공식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홈페이지는 △위대한 여정 △100주년 기념행사 △고마워요 간호사 △국민과 함께 등으로 구성돼 있다.'위대한 여정'에는 간호협회 100주년 슬로건과 엠블럼, 사진으로 보는 간호역사, 연혁이 게시돼 있고 별도로 구성된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게 된다.'고마워요 간호사'에선 국제간호협의회(ICN)와 각국 간호협회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와 각 분야별 현장 간호사들의 모습을 담았다. 앞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하 방명록도 게재할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월 14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건협 서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354개, 잡화 92개, 도서·음반 77개, 가전 4개 등 527개를 모았다.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캠페인으로 모은 물품들을 지난 6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직원들과 2020년부터 지속된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기증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수익금 기부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E
국립대병원 내부에서 발생한 감염사고가 5년 사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이 누적 201건으로 감염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2018년~2022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1164건이며 2018년 181건에서 2022년 294건으로 6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별 감염 발생은 서울대병원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 부산대병원 170건 △ 경상대병원 155건 △ 충남대병원 152건 △
보건복지부가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발의된 지 10년이 지나고 나서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이 법이 시행되면 2005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협약 가입을 비준한 지 20년 만에 선진국처럼 담배에 들어간 각종 첨가물과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유해 성분까지 모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WHO에 따르면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은 4000종이 넘는다. 발암물질은 최소 70종이지만, 현행법(담배사업법)상 담배회사가 공개해야 하는 성분은 8종뿐이다. 모든 성분을 표시하는 화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지자체와 의료기관·약국 18곳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합동점검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의사가 여러 종류의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에게 처방·사용 △사망자·타인의 명의 도용 의심 사례 △하나의 처방전으로 여러 약국에서 조제받은 것 등으로 식약처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과 오남용 의심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획점검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인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와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와 국제컨퍼런스(KAMT 전북)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협회는 종합학술대회·국제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 임상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임상병리학의 연구 수준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관련 산업 전시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전시회에는 50여업체가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1부터 22일까지 실시될 집중점검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이나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적발된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질병관리청은 18일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을 발표했다.질병청은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한 사전 인지 중요성을 알리고자 17개 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매년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했다.전국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지난해 47.1%로 성인 2명중 1명이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46.5%로 처음 집계된 이후 2019년에 56.9%까지 올랐지만 2020년부터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이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질병관리청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달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에 발령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달말까지 독감이 지속됨에 따라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유행주의보가 이어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가 지속 인정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중국 국적의 건강보험 피부양자에게 투입되는 비용으로 인해 건보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금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 국적의 건보 피부양자는 11만753명으로 중국 국적가입자 5명당 1명 수준이었다.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적 외국인의 경우 피부양자 비율이 가입자 7명당 1명 수준으로 중국 국적자는 다른 외국인에 비해 피부양자 비율이 37% 높았다.건보 적용을 받는 외국인이 많다고 해서 재정에 부담이
고려대 보건과학대 교우회(회장 양홍석)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장 박재용) 관계자들이 고연전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하는 2023 정기고연전 선배들이 사랑으로 마련한 1층 안암 춘자에서, 고려대 '2023 정기전 종합우승'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양홍석 교우회장, 김정분 수석회부회장, 이민우 기획홍보이사, 박재용 보건과학대학장, 김형동 연구부학장, 김소연 보과대학생회장, 표수민 부학생회장, 각학부학회생회장과 임원진 등 학부학생·대학원생·교우 30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보과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기획합동감시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의약품·바이오의약품·화장품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포 포장' 형태 시럽제 제품의 품질 부적합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유통중인 해열·진통·소화기계용 액제 중 많이 소비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해 품질을 확인한다.자가사용주사제 취급량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는 콜드체인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