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GH는 평택 어연한산·오성·현곡·추팔·포승, 화성 장안1·2, 파주 당동 등 외국인투자단지 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행 통제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이에 GH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외투단지 건물 내·외부 및 단지 전역에 대해 공사와 입주기업이 함께하는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와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홈코노미'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아 홈쿠킹, 홈뷰티케어, 홈트레이닝 등 가정에서 즐기는 요리·여가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소비자원과 공정위가 최근 3년 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홈코노미 제품을 사용해 어린이가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홈코노미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는 1278건이다. 홈쿠킹 관련 702건, 홈뷰티케
코로나19 발생 이후 아동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우울감과 불안감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아동 비율도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3배로 증가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일 초등 4학년부터 고2까지 학령기 아동·청소년 1825명을 상대로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조사한 결과를 2017년·2018년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코로나 이전 2017년에는 10점 만점에 7.27점이었으나 2020년은 6.93점으로 하락했다.
인천시는 올해 태풍으로 도로변, 상가 건물에서 간판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고물 안전점검·정비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시는 군·구와 협력해 올해 3가지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사업내용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고물 사전 안전점검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불법광고물 방지판 부착 사업 등이다.사업은 시가 군·구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사업을 확정하고 각 군·구에 사업비를 지원해 진행한다.태풍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은 다음달까지 마치기 위해 시에서 일선 군·구에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교부
경북도는 올해 '4050 행복창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팀당 3000만원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북 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직무경험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4050 장년세대의 퇴직 후 안정적 창업 과 지속 성장 지원으로 우수 장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공모는 경북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40~59세 장년 예비창업자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지역으로 사업자등록을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사진전 부산의 성곽을 4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사진전은 부산박물관에서 간행한 학술연구총서 부산 성곽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에서 확인된 30여곳의 성곽 유적과 관련 조사성과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전시다.부산지역은 조선시대까지 국토방어의 최전선으로 수많은 성곽이 만들어졌다. 문헌자료, 지표조사 등에서 38곳의 성곽 명칭이 확인되며, 현재도 시내 전역에 걸쳐 삼국시대의 배산성을 비롯해 고려시대의 동래고읍성, 조선시대의 동래읍성과 경상좌수영성 등 31곳의 성곽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조선 전기부터 말을
부산시는 최근 지역 청년위원회 위원과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과 부산시 청년위원회 한성무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행계획, 건의사항 등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7일 개관한 부산청년센터를 소개하고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시는 청년혁신 일자리 정책, 청년·신혼부부 주거든든 패키지 추진, NEXT10(부산청년사관학고), 2021 청년행복박스 등 대표적인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청년월세 지원 등 주거지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신탄진IC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대전시는 경부고속도로의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86억원을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2017년 2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했지만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가 결정돼
울산시는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엔에스텍과 '자원 재활용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엔에스텍은 협약에 따라 울산에 부지 1만6500㎡, 건축 연면적 3300㎡ 규모로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립한다.공장에서는 차량 카펫 스크랩, 폐카펫 등에서 재생 폴리프로필렌(PP)을 추출해 자동차 엔진 언더커버를 제조한다.이후 제조 대상을 범퍼, 콘솔 등 자동차 내·외장재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장에는 직원 60여명이 근무한다.시는 엔에스텍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옛 광복동우체국에 위치한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재단장을 마치고 2일 리뉴얼 오픈했다.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증진 시키고 비대면 판매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개장 이후 첫 리모델링을 지난 4월부터 추진했다. 1층 판매장은 홍보와 전시기능을 강화해 판매 외에도 창업기업의 신제품과 크라우드 펀딩중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선보이게 됐다.2층은 팝업스토어 공간과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
대구시설공단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쓰GO' 캠페인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시대 필수품 마스크 3000여장에 착용 의무화를 새긴 뒤 상인과 고객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며 마스크쓰GO 운동 캠페인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차량 통행량이 1만3000여대에 이를 정도로 종사자와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하루 빨리 코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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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5시 15분쯤 대전시 동구 가오동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 변압기에서 불이 났다.화재를 목격한 주민 홍모씨는 "5시에 일어나 10층 옥상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꽃송이처럼 생긴 불꽃이 일어났다"며 "119에 신고를 했는데 전화가 마비가 됐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았다"고 말했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62대와 유관기관 포함 인원 410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오전 9시 2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변전소 내 변압기와 변전소 인근 지중설비 19개가 전소됐다.화재로 동구 가오동
서울 용산구는 LG유플러스와 '여성 1인 가구 홈보안 서비스'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홈보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우리집 지킴이 Easy'제품을 여성 1인 가구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양방향 음성통화 △현관문·창문 열림 감지 △움직임·빛 감지기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외부인이 집안에 침입하면 휴대폰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원터치로 경찰 신고가 이뤄진다. 하루 동안 집안 모습을 영상으로 살피는 '타임랩스' 기능도 갖췄다.LG유플러스 조사 결과 외부인이 방문했을 때 카메
인천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에 대해 '고농도 하수유입 경보제와 맨홀 수질 안내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중인 '공공하수처리장 고농도 유입수 저감을 위한 폐수배출업체 관리 진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관련업체 단속과 고농도 하수유입 정보를 SNS 네트워크로 통보해 불법폐수 배출 예방과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하수 유입을 차단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비 절감과 안정적인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농도 하수 유입 경보제'는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79개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어린이 활동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아파트와 공원 등에 설치된 놀이터, 놀이제공 업소 등이다.구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529곳 가운데 부적합한 3곳을 선정해 즉기 개선을 완료했다.올해 점검항목은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 도료와 마감재의 중금속 방출 여부, 모래놀이터 모래기생충 검출 여부, 합성고무재질 바닥재
경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 공동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관련 법에 따르면 도로에 매설된 지하 시설물은 5년마다 공동 조사를 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2021년~2022년은 법 시행에 따른 최초 5년 주기가 도래하는 해다.이에 따라 시는 2년에 걸쳐 359.8㎞ 탐사 연장에 대한 공동 조사를 지표 투과 레이더 탐사 차량을 이용해 도로 하부의 지하 시설물 매설구간 공동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한다.지표 투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 추구 행위를 근절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공포되면 시행령 제정 등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법안은 권익위가 지난 2013년 제출한 후 8년만에 최종적으로 입법화됐다.UN, OECD 등 국제기구는 공공부문의 부패예방을 위해 회원국들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도입하도록 강조해 왔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OECD 선진국들은 일찍이 이해충돌 방지법을
서울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잠실야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화재안전 캠페인과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서울소방재난본부와 LG트윈스는 시민 안전의식·문화 향상 캠페인, 스포츠 경기와 연계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사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식은 29일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 1층 회의실에서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이규홍 엘지스포츠 대표
부산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이 반영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군은 "이번 광역철도 노선에는 그간 추진했던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구간의 일부(노포~월평)가 포함돼 있어 향후 월평에서 좌천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노포~월평이 포함된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노선의 대도시권광역교통계획 반영을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