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과 신탄진IC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대전시는 경부고속도로의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86억원을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은 2017년 2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했지만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가 결정돼 사업추진에 우려가 나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대전시와 행복청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 결과, 타당성 재조사에서 경제성분석(B/C)이 1.61로 타당성이 확보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와 행복청, 도로공사가 상호 사업시행 협약에 따라 행복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왔다. 향후 도로공사가 보상과 공사를 시행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영남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최단거리 접근로가 확보된다.
둔산·오정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활성화 도모 등 국가사업의 목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복합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신탄진IC와 인근도로의 교통혼잡을 해소, 지역주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연축 도시개발사업지구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입주하는 기관의 교통 편리성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도가 클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사업추진의 동력이 확보된 만큼 행복청·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교통편익은 물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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