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고려대와 손잡고 미래 핵심 사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에 나선다.HD현대는 고려대와 '미래 인재 육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HD현대의 미래 오션 모빌리티, 에너지, 첨단 건설기계 분야 등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HD현대는 고려대 학생들 가운데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연간 40여명에게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인턴)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원은 임원면접을 거쳐 채용하기로 했다.방학 현장실습 후 채용이 확정된 학생들에게는 남
대웅제약 지주회사 대웅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논란이 됐던 최인혁 네이버 경영고문을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송기호 전 한미사이언스 최고재무책임자, 최인혁 네이버 경영고문을 선임한다는 내용의 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했다.최 후보는 1999년 네이버 전신 NHN 시절부터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지금의 네이버를 세우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문제는 최 후보가 2021년 네이버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사망한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다. 당시 최 후보는
코웨이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이다.캠페인은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캠페인에서 △수도꼭지 잠금 확인 △양치 할 때 물컵 사용 △세면 시 수도꼭지 잠근 채 씻기 △설거지 할 때 설거지통 활용 등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한화그룹이 맑은학교 만들기 2차년도 대상 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했다.한화그룹은 충북 청주시 수성초에서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학교 만들기' 설비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기정화장치를 활용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한화그룹은 지난해부터 환경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1차년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SP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할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SPC행복한재단은 기존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결식우려아동 해피포인트 지원'사업 등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확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상·하반기에 걸쳐 10명의
종이 제작업체 국일제지가 스포츠용품 업체 디케이원과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취소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우식 국일제지 대표는 보유 주식 4100만주 가운데 3188만5000주를 주당 1118원에 디케이원에 넘기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대금은 356억5947만원이다.1차 양수도에서 988만500주에 해당하는 대금 98억원은 지난 8일 지급됐다. 나머지 주식은 오는 29일 양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수인인 디케이원이 양수도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는 등 양수도 계약 원천 무효 사항이 발생했다.디
JW그룹이 그린주의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디자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0일 JW그룹에 따르면 그린주의는 2006년 설립 이래 친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1세대 사회적 기업이다.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재 구매 대행을 비롯해 디자인·인쇄, 광고홍보, 실내건축공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상시노동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그린주의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제안과 지원으로 출범한 KAIST SE MBA가 1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출한 사회적 기업(SE)의 고용 인원이 1000명을 넘기고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졸업생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업사이클링 △탄소저감 △친환경 패션·식품 △헬스케어 △지역재생 △청년 금융 등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을 세웠다.SK가 60개 SE의 사업현황을 파악한 결과 2022년 고용인원은 876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44개 SE의 고용인원은
청호나이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한 임직원 '마음존중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마음존중 ESG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워킹챌린지 등 3가지 미션이 제공되고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실천 후 별도 제작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실천 인증 시 건당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고 일정금액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비로 사용된다.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진 피해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보내온 구호품의 운송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6일 지진 발생 이후 지정된 물류회사를 통해 구호품을 기부받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량으로 인해 구호품 발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우본은 지정된 물류회사의 사정으로 배달되지 못하고 우체국에 보관하고 있는 구호품은 2만9000여통으로 컨테이너 30여개를 채울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다.해당 물량 전부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작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이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2억원도 우체국공
주요 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일부 부적절한 사외이사 후보가 논란에 휩싸였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올해 주총에서 최윤수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다.최 전 국정원 2차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해 지난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오리온 사외이사 후보 노승권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차장을 맡았던 당시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격려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효성중공업과 오리온은 법률 전문성을 이유로 이들을 후보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SPC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SPC는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예방, 지역사회 안전의식 내재화 등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 협력한다.특히 사업주와 노동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SPC는 오는 6월까지 파리크라상, 샤니 등 경기도 성남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포장지 겉면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 문구와 로고를 부착해 안전문
앞으로 어린이 제품의 안전 인증이 공장 심사비 인하 등 기업 부담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계량측정협회에서 '어린이제품 기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간담회는 완구, 물놀이기구, 아동복 등 어린이제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들의 안전인증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어린이제품 안전인증과 관련한 비용부담 해소, 제도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현행 어린이제품 안전확인신고의 유효기간 5년 규정으로 인해 출시 후 5년이 도래한 제품은 시험검사
현대제철은 제2회 AI·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 오프라인 포럼에서 최우수 과제 4건에 대해 발표하는 등 각 사업부별로 진행한 스마트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포상했다.최우수 과제 4건 중 '제강 공정 스케줄링 시스템 개발' 과제는 공정 편성 최적화를 통해 제품 공정 시간 단축을 목표로 진행한 과제로 제강 조업의 제약조건과 다양한 조건으로 구성한 모델링을 시스템에 적용했다.또 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적용해 본 결과 일부 공정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확
국내 주요 기업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한 번에 평균 637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업계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개 기업 가운데 이달 주총 소집공고를 공시한 124개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는 496명이다.사외이사의 연봉 평균은 6753만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사외이사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기업도 전년보다 4곳 늘어 11곳이 됐다. 기업들이 이사회를 개최한 횟수는 평균 10여회로 이를 회당 보수로 환산하면 한 회의당 637만원가량이다.삼성전자의 사외이사 연봉은 1억8200만원으로 이들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올해 100명이 넘는 공공기관장이 교체될 예상이다.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103곳의 공공기관의 기관장 교체가 예정됐다.전체 공공기관 가운데 28.1%에 이르는 규모로 10곳 중 3개 기관의 수장이 바뀌는 셈이다. 기관장이 공석인 곳이 21개, 기관장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곳이 25개, 올해 임기가 끝나는 기관이 57개다.공기업의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수자원공사 등 3곳의 사장이 새롭게 임명된다.코레일은 운영 부실로 나희승 전 사장의 해임건의안이 의결된 후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각국 주요기업인과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SK그룹 회장으로서 베스타스, 갈프 등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과 회동을 가졌다.최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CEO를 만났다. 최 회장은 풍력터빈 제조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와의 협력 확대를 언급해 한국을 허브로 양사가 베트남 등
삼표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책가방과 학용품 등이 담긴 새 학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3일 새 학기 물품 지원은 '삼표와 하는 새 학기, 새 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학용품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1명에게 전달됐다.삼표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입학을 준비하지 못한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저학년 시절부터 써왔던 낡은 학용품을 교체하지 못한 고학년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이 지원사업을 기획·진행했다.또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너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야", "새 학
삼표그룹이 레미콘 특화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공급에 주력하고 업무 자동화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디포커스와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루콘파트너스' 개발과 상호협력을 위한 '삼표&디포커스 레미콘 특화 ERP, MES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이 레미콘 운영에 필요한 자체적인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구축해 전사적자원관리(caniasERP)를 연동·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중소업체도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를 할 수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전문 과정(이론편)' 온라인 교육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교육은 지난해 말 발표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으로 산업현장의 위험성평가 교육 필요성이 증가했음에도 수강인원에 한계가 있던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교육원은 위험성평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실습 집체교육을 지난해 120여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온라인 교육은 집체교육 과정 가운데 이론 강의 부분만 콘텐츠로 제작해 개설한다.교육은 모두 8차시로 위험성평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