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할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행복한재단은 기존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결식우려아동 해피포인트 지원'사업 등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확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상·하반기에 걸쳐 10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1인당 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학비, 교육비, 교재·교구 구입비 등 재능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양극화를 완화하고 아동이 재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SPC와 협력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미래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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