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인테리어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공모전은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꾸민 인테리어로 세대 내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주택 디자인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제1회 공모전은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하남감일 행복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 세대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소형 가전과 취미용품 수납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원목 가구를 활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주택을 꾸몄다.올해 공모전은 '우리 집
A = 2017년 11월 시가 6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산 뒤 8년 장기임대 유형으로 등록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나지 않은 지난해 5월 팔아 4억원의 차익을 남겨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받고 사업자 등록이 말소됐다.B = 2015년 시가 3억2000만원짜리 아파트를 5년 단기임대 유형으로 등록한 후 세입자를 둔 것처럼 가장한 채 본인이 거주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아온 사실이 적발됐다.C = 2013년 12월 아파트를 8년 장기임대로 등록하고 세제혜택을 받았지만, 세입자의 계약 갱신 요구를 결혼한 자녀가 거주한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과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문 대통령은 임기 초반 부동산 문제 해결을 자신하며 투기 근절에 중점을 두고 물량 공급 증대 등의 정책을 폈다.그러나 시중 유동성 증대가 세대수 증가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며 대책이 미흡했음을 자인했다.1년여를 앞둔 대선의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내놓았다.지난해 7월 '부동산 주요대책'으로 공무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하거나 지인의 투기를 돕는 것 등을 금지한 후 무주택자들
새만금개발청은 2021년 예산이 2962억원으로 확정돼 한층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동서도로 준공 등 예산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여러 신규사업이 추가돼 개청 이후 가장 많은 신규사업을 확보했다.내년 예산에서는 기반시설의 적기 구축,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환경 조성, 녹지 확보 등 생활환경 개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신속한 새만금사업 추진과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남북도로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하자보수 민원은 감소한 반면 하자보수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족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충남천안갑)이 7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장기임대·공공임대·분양주택의 하자보수 민원은 6306건에 달했다.2016년(1만1661건) 대비 5355건이 감소한 수치다. 하자보수 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족 민원은 2019년에 5839건 접수, 2016년(3868건)과 비교했을 때 1971건 증가했다.2019년 접수된 하자보수 처리 결과에 대한
LH아파트에서 최근 3년간 하자가 2만4117건이나 발생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누수 하자만 380건이 접수됐다. 분양주택도 하자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민의힘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출받은 주택유형별 하자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따르면 2017~2019년 장기임대,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양주택에서 발생한 하자가 모두 2만41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발생한 하자 2만4117건을 주택유형별로 보면, 장기임대(국민·행복·영구)는 4462건(도배 불량 1261건, 오배
5당 대선후보들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 공약은 대체로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 방안을 중심으로 '시장 안정'에 초점이 맞춰졌다.대규모 개발이나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보다는 현 정부의 '맞춤형 규제'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관심사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와 관련해선 인상을 주장하던 후보들도 최근에는 유보하는 태도를 보인다.◇ 주거복지 방안은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부동산 정책은 '주거복지'를 중심으로 짜여졌다.우선 매년 17만호씩 공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