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게 한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이다.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이나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에 적용된다.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무산돼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법 시행 이후 기업은 사고 예방에 전권을 부여한 최고안전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를 선임해 산업재해 대응에 안간
롯데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하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수소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어 화합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특히 국
포스코는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Blast Furnace Gas)를 플라스틱 원료로 활용하는 기술개발에 공동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정석모 포스코 산업가스사업추진반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화학공정 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가졌다.연구단은 포스코를 비롯해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기업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10:00 대법원) 정무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송영길 대표, 제주 순회경선(16:00
연세대 심우영 교수(신소재공학과)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정기영 박사 공동연구팀은 기계적 공명 진동 현상을 통해 이온성 액체 전해질의 습윤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로 안전한 리튬이온전지를 실현하기 위한 간단하고 경제적인 접근법이 학문적으로 제시됐다.이차전지의 응용분야가 전기자동차(EV), 전력저장장치(ESS) 등 대용량 전지로 확대되는 추세에 힘입어 전지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는 인화성 유기계 액체 전해질의 사용에서 기인한다. 고온, 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