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 일산차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차의학을 도입한 신개념 건강증진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문을 연 건진센터는 1322㎡의 규모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남녀 공간을 별도로 하고 성별에 따른 질환 발생률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차의학은 성별에 따라 질환의 증상이나 약물효과 등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 등 성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에서 시작됐다.남녀의 유전자 차이가 우리 온몸의 세포에 아주 다양하게 존재하고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의학계에 보고된 이후 표준화된
차의과학대와 차병원 공동 연구팀이 습관성유산과 관련이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연구는 차의과학대 배창주 박사∙백광현 교수, 백진영 강남차병원 교수, 윤보성 일산차병원 교수가 공동 연구했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연구재단에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SCI 저널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와 Cells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습관성 유산 환자의 태반융모와 혈청에서 'HtrA4'과 'PGK1' 유전자가 정상군과 비교해서 적게 나타나는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HtrA4은 태반에서 특이적으로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은 내분비 갑상선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장윤철 교수는 198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병원과 주립대 소속 세인트 프란시스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 장 교수는 1984년 미국에서 내과전문의, 1987년 내분비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7000케이스 이상의 갑상선암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특히 일리노이 주립대 내분비전문의로서는 유일하게 방사선치료 자격증을 획득해 최근까지 갑상선 요오드 치료를 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다.일산차병원은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이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로봇은 지난 2일부터 진행되는 지역 내 초등학교 대상 학생 건강검진의 안내 도우미로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일산차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안내가 가능한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을 안내 도우미로 운영한다. 로봇은 검진을 위해 방문한 학생들과 보호자들은 검진장소까지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일산차병원은 안전하고 신속한 검진을 위해 기존 검진 고객들과 학생들의 동선을 구분하고 별도 공간에 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일산차병원에서 운영되는 로봇은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팀은 위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중 두 가지 이상이 중복으로 있는 경우 유전성 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최근 암치료 성적이 좋아지면서 암 유병인구(암생존자)가 많아지고 있다. 생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에 다른 암이 또 발생하는 중복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전부터 학계는 중복암이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복암이 체계적으로 연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재호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