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은 2021년 개최 예정인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충남·전북·공주·부여·익산)의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 주제로 선정돼 국비 20억원, 지방비 15억원 등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사업이다.이번 축전은 백제세계유산센터, 충남문화재단, 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된다.문화재청과 협의해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공연, 재현행사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야간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돼 공개됐다.30일 문화재청과 익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혁신사업의 하나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에 따라 추진됐다. 야간 경관조명 가동으로 관람객들은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무왕의 큰 꿈이 간직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밤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동아시아 최대 규모 사찰 중 하나인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와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터로 그 위치가 확인된 익산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
'익산문화재 야행'이 왕궁면 백제왕궁 일원인 왕궁리유적, 탐리마을, 고도리석불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이틀간 열린다.문화재 야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왕궁 주변과 문화재를 밤에 즐기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야행은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비는 천년기원 탑돌이, 서동선화 캐릭터 찾아 사진찍기, 달빛 속 꽃등 만들기, 무형문화재와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꾸민다.야행기간 무료셔틀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배석희 역사문화재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익산 역사문화 향기를 체험하는 농촌형 야행"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