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사망자 가운데 30% 이상이 안전모를 쓰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2014년 399명, 2015년 372명, 2016년 345명, 2017년 336명으로 최근 4년간 꾸준히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는 2014년 80명에서 2015년 75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2016년 80명, 2017년 8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236명 가운데 32%인 76명이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경찰이 최근
전남도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청소년 교통안전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중ㆍ고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시작한지 2개월만인 지난 5월 8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교육은 전문강사가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기초 교통법규와 올바른 보행습관, 안전한 자전거 운전 방법 등을 가르친다.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쉽게 배우고 교육 후 스스로 제작한 피켓을 이용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다.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평상시 무심결에 했던 무단 횡단과 카톡을 하면서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