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를 현재 14개국 1600여 개 채널에서 연내 25개국에 1900여 개 채널까지 확대한다. ⓒ LG전자
▲ LG전자가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를 25개국 1900여개 채널까지 확대한다. ⓒ LG전자

LG전자가 web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인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11개국에 LG 채널 서비스를 연내 추가 론칭한다.

LG 채널은 현재 14개 국가에 1600여 채널을 제공하는 것에서 25개국에 1900여 채널을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국가와 채널 수가 대폭 늘어난다. 국내 고객들은 LG 채널로 144개 무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4개 국가의 LG 채널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라이브TV 채널인 와이지티비 등 K-콘텐츠 채널을 추가했다.

LG 채널 내 K-콘텐츠 채널 제공은 콘텐츠 파트너사 뉴 아이디와 협업했으며 이를 제공하는 국가는 기존 유럽 4개국에서 미주 지역 4개 국가를 더해 8개로 늘어났다.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는 유명 콘텐츠 공급업체의 채널과 재즈·일렉트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퀘스트 TV와 같이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채널도 추가한다.

LG전자는 고객 취향 기반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도 새롭게 적용한다. 지난해 출시한 TV에는 이미 신규 UI를 업데이트했으며 지난 2016년 이후 출시 모델에도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webOS TV에서 별도 셋톱박스 없이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부터 LG webOS TV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LG 채널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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