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가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 가스공사
▲ 이승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오른쪽)이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동반성장위원회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는 경제·사회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힘쓴 기업·기관을 선별해 포상하는 행사다.

가스공사는 전체 9개 부문에서 18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 개발 지원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견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한국형 뉴딜 사업 선도 △개방형 상생 플랫폼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사업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중소기업 R&D 자금·기술 지원으로 가스 설비를 국산화해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개발 제품에 대한 특허 취득과 정부 혁신제품 지정을 통한 매출·수출 확대를 돕고 있다.

해외 유·가스전 개발과 LNG 플랜트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탈리아(ENI) 등 해외 파트너사에 국내 대중소기업을 추천함으로써 지난해 351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외 매출 4028억원을 견인했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와 중소 협력사·소상공인을 돕고자 18개 과제로 구성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도 시행했다.

국가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중소기업 설비 운영 빅데이터를 제공해 스마트 팩토리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는 등 한국형 뉴딜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대구 혁신도시에 지자체와 지역 중소기업·대학, 연구소 등과 개방형 상생 플랫폼 그린뉴딜 허브를 구축해 창업기업·지역 수소 R&D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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