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중부소방서가 구봉산과 엄광산 일원에서 수색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중부소방서가 구봉산과 엄광산 일원에서 수색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중부소방서는 '산악구조·항공기수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구봉산·엄광산 등에서 발생하는 산악사고와 항공기 조난사고에 대비, 신속한 조난자 수색·구조를 위해 산악 지리을 익히고 상황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산악구조훈련에는 중부소방서 119구조대원 24명과 GPS수신기·드론 등 산악구조장비가 동원돼 4일까지 훈련이 진행된다.

추락, 고립 등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훈련과 항공기 추락을 가상한 구조훈련을 진행하고,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산악안전사고 방지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밀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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