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 119구급대원가 심폐소생술로 194명의 생명을 살렸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소방본부 119구급대원가 심폐소생술로 194명의 생명을 살렸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지난해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병원 도착 전 심장 기능이 되살아난 '자발순환 회복' 환자가 194명이라고 5일 밝혔다.

'자발순환 회복' 환자는 2019년 162명 보다 32명 증가했다. 자발순환 회복률은 10.3%로 2019년 보다 1.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부산소방본부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기반으로 음압구급차량과 음압들것 등 물품을 구매해 현장활동 중 감염우려를 잠식시켜 119구급대원들이 현장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구급대 교육을 통해 2019년 14.6%에서 2020년 24.3%로 특별구급대 인력풀을 확충했다. 그 결과 구급대의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져 자발순환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변수남 본부장은 "119구급대의 전문성 향상과 전문장비의 확충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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