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2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무상으로 대여하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 세종시
▲ 세종시가 2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무상으로 대여하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 세종시

세종시는 2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대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대여서비스는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장소를 지난해 시청과 관내 상담소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한다.

서비스 신청은 시민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일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여성가족과(☎044-300-3724)와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세종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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