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일홍 충북경제부지사가 2021년 정부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충북도
▲ 성일홍 충북경제부지사가 2021년 정부예산 확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성일홍 제13대 경제부지사가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이후 성 부지사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부통신부 등 중앙부처에서 쌓은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잇는 가교역할에 충실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 부지사의 취임 이후 충북이 거둔 경제성적표는 괄목할만하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목표인 투자유치 10조원 달성을 이끌어 냈다.수출증가율(10.1%) 전국 2위, 고용률(69.7%) 전국 2위, 제조업 생산지수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들 가운데 고르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충북은 2021년 정부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8202억원을 확보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기획재정부 출신의 성 부지사가 막후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역대 최초로 도와 3개 시군이 전국 지자체 일자리평가에서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2조2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뉴딜사업 추진,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사업시행 등 경제적 약자인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지원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성 부지사는 평소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지만, 방사광 가속기 유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오송과 충주의 국가산단 동시 예타 통과,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등 가슴 벅찬 순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충북은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마음의 고향으로서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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