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경제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2019년 지역소득 잠정 추계 발표를 하고 있다. ⓒ 충북도
▲ 맹경제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2019년 지역소득 잠정 추계 발표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지난해 충북지역 GRDP(실질)가 67조원으로 2018년 65조8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대비 3.62%를 차지했으며 경제성장률은 1.7%(전국 2.1%)에 그쳤다.

2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충북의 산업별 부가가치를 보면 전기전자와 정밀기기 제조업이 14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석탄과 석유 화학제품 제조업, 공공행정, 국방과 사회보장 행정, 비금속광물과 금속제품 제조업 등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전기전자와 정밀기기 제조업, 석탄과 석유 화학제품 제조업, 공공행정, 국방과 사회보장 행정 등의 부가가치가 많이 증가했다.

충북의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주요 요인은 농림어업과 건설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관련된 전후방 산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지난해에 도가 충북 경제 4% 실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10조9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수출은 221억달러 달성과 무역수지는 15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결과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부진요인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일등경제 충북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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