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19일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탈북민의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 국립정신건강센터
▲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19일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탈북민의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 국립정신건강센터

탈북민의 정신건강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가 협력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두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세 기관은 △탈북민 대상 정신건강 사업과 지원체계 구축 △탈북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교육 훈련 △정신건강 관련 의학적 자문·진료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탈북민은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제한되고 외부인 접촉이 적은 사례가 많아 관심을 두고 살펴야 한다"며 "협약이 탈북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교육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탈북민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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