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평창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 평창군
▲ 강원 평창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 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 지원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가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13일은 평창군보건의료원, 27일은 진부면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동검진차량으로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1개반 4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 각 1명)으로 구성됐다. 임산부 산전검사, 풍진,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 검사, 임신성당뇨검사 등 임산부의 임신주기에 맞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가임기 여성을 위한 상담과 무료검진 실시 등 미혼여성이나 임신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인 평창군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