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 환경부
▲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 환경부

환경부가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관악구 서울대 멀티미디어 강의동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생물다양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생물다양성 페스티벌'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4기 청소년리더 241명과 2019년 그린기자단 2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 우수팀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생물다양성 토크콘서트와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서산중앙고 '익스플로어(Explore)'와 대덕중 '2기 도룡골 서포터즈'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마석고 '묵현천 세이버', 서산중앙고 '렙틸리아(Reptilia)', 대덕중 '브이아이피(V.I.P) 탐험대', 대덕중 '대덕 트리', 대전글꽃중 '미세이버-엠(MiSaver-M)' 등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최우수팀 대표와 2018년도 그린기자단 대표, 2019년도 그린기자단 대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생물다양성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생물자원 보전 주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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