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숲 속 문화공연'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열린다.

숲 속 문화공연은 산림청이 추진했다. 지난 8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20회의 공연이 14개 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등에서 진행됐다.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친 당신 안아드릴게요'라는 주제로 국민을 찾아간다. 발라드, 탭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주말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지난 18일 산의 날을 맞아 다짐의 시간을 가졌던 만큼 산림청은 숲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숲 속 문화 공연이 국민들에게 행복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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