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PC와 모바일 APP 화면. ⓒ 여가부
▲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PC와 모바일 APP 화면. ⓒ 여가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 후 이용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e-청소년은 지난해대비 39.3% 증가한 255만명의 청소년 등이 방문했고, 지난해대비 50.7% 증가한 3544만 건의 정보를 조회했다.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8조에 따라, 청소년기에 필요한 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을 위한 통합 정보포탈 사이트이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전국 청소년시설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청소년자원봉사 △국가인증 수련활동 정보 외에도 △청소년 상담 △학교밖‧가출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 정책 등이 있다.

청소년이나 청소년 지도사, 학부모들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PC나 모바일 기기로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에 접속해 관심 있는 체험활동을 검색하거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으로 봉사활동 참여 실적을 전송할 수 있다.

올해에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e-청소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했다.

청소년활동 간편 검색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지난 2월부터 네이버와 협력해 실시간으로 지역별 이용 가능한 청소년활동과 봉사활동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상에서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쌍방향 소통을 통해 활발히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e-청소년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e-청소년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가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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