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이 수영강사로부터 생존 수영 교육을 받고있다. ⓒ 세종시교육청
▲ 아동이 수영강사로부터 생존 수영 교육을 받고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5세 아동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아 생존 수영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에는 지역 공립 단설유치원 2개원, 5세 유아 100명이 우선 참여한다.

원아 1인당 소요 금액 11만원은 전액 교육청이 부담한다.

교육은 생존 수영 지도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와 안전요원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물에 뜨는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기 중심으로 10회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유아 대상 생존수영 교육이 유아들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하고 스스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유아 생존수영 교육 시범운영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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