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경이 침몰 선박 주변 방제작업을 하고있다. ⓒ 창원해경
▲ 창원해경이 침몰 선박 주변 방제작업을 하고있다. ⓒ 창원해경

22일 오후 1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 앞 방파제 인근에 있던 통선 D호(10톤)가 침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침몰한 선박 주변 해상에 엷은 기름띠가 형성돼 창원해경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작업을 했다.

창원해경은 "선박 안에 설치된 크레인을 이용해 고철을 선내로 옮기던 중 고철이 한쪽으로 치우치며 침몰했다"는 선장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오늘 침몰한 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이 잘 마무리되지 않아 오는 23일에도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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