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경찰청이 시행한 2018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1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17개 지방청 경찰서 252곳(전남 21곳) 주민 100명씩을 대상으로 거주지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을 조사했다.

전남경찰은 2016, 2017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도 종합점수 76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했다.

도·농 복합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