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2시 45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신모(38)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시간 만에 꺼졌지만 고물상에 고철 등 재활용을 위한 폐기물이 다량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는 폭염으로 폐기물 사이에 뜨거운 열기가 쌓여 있다가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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