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은 눈길을 끄는 조형물을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 독자 김예림
▲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은 눈길을 끄는 조형물을 설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 독자 김예림

12일 경북 의성의 낮 기온이 35.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 지역이 폭염으로 들끓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의성 35.3도, 포항 35.2도, 경주 35.1도, 영천 35도, 대구 34.4도 등이다.

기온이 높이 오르자 시민들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길거리보다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했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더위는 10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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