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식 코레일 사장(왼쪽 두번째)이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코레일
▲ 오영식 코레일 사장(왼쪽 두번째)이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코레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2일 대전사옥에서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장마 등 재해에 대비해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코레일은 장마전선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영향을 미치는 오는 4일까지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선로, 시설물 등 시설분야를 긴급 점검하고 관련 인력이 비상근무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30일부터 수해예방을 위해 본사와 12개 지역본부에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오 사장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로 사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했을 땐 신속한 응급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키워드

#코레일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