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종 종로구청장
▲ 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구민의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는 그동안 둘째 아이 50만원, 셋째 아이부터 100만원을 지원해왔다.

다음달 1일부터는 첫째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둘째 아이 100만원, 셋째 아이부터 150만원으로 기존 지원금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0개월 전부터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이다.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요건이 충족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생아 출생일 현재 전입 10개월 미만이면 전입일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종로구는 또 출산장려 건강보험료를 종로에 주민등록을 두고 10개월 이상 거주한 셋째 이상의 영유아에게 지원한다. 1명당 월 3만원 이내로 5년간 지원한다.

문의는 종로구 여성가족과(☎ 02-2148-23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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