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용 '숨쉬는 마스크' ⓒ 아가방앤컴퍼니
▲ 유아용 '숨쉬는 마스크' ⓒ 아가방앤컴퍼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마스크와 손 세정 제, 세제 등 유아 전용 위생용품을 찾는 부모들이 늘어났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올해 1월 대비 3월 '숨쉬는 마스크' 판매량이 9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숨쉬는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KF80의 유아 전용 마스크로, 아이 얼굴 모양에 맞게 끈을 조절할 수 있어 여러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뿐만 아니라 유아용 손 세정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의 판매량도 상승했다.

퓨토하우즈의 베이비 손 세정제는 최근 3개월 사이 판매량이 34.9% 증가했고, 베이비 고농축 세탁세제·섬유유연제도 판매량이 33%, 41.5% 늘었다.

미세먼지와 자외선차단제를 동시에 클렌징할 수 있는 궁중비책의 '순딩자차 마일드 클렌징 티슈'의 지난달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0% 이상 성장했다.

궁중비책은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다.

이준열 아가방앤컴퍼니 온라인용품부문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마스크와 세정제, 세탁세제 같은 위생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성능과 성분이 안전한 유아 전용 제품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궁중비책 마일드 클렌징 티슈 ⓒ 제로투세븐
▲ 궁중비책 마일드 클렌징 티슈 ⓒ 제로투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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