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자사의 대표적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항공안전 체험교실'에 직업 체험 등 진로교육을 더해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등을 찾아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6200여명이 참여했다.

객실 승무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기존 안전교육에 더해 직업 체험 등 진로 교육까지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17일 서울 양천구 성공회 푸른나래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항공안전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항공기 기내 안전과 응급처치와 객실서비스 교육을 통해 승무원이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의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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