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인천시티투어 2층 버스 ⓒ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에 다음달 2일부터 2층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붕이 열리는 2층 시티투어 버스 4대를 도입, 다음달 2일 부평역 광장에서 개통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 버스는 바다ㆍ섬ㆍ시티라인 등 3개 코스로 나눠 운행된다.

2층 버스 3대가 투입되는 바다라인은 송도 센트럴파크∼인천대교∼인천공항∼을왕리해수욕장∼파라다이스시티 등을 1시간 간격으로 순환한다.

2층 버스 1대가 운행되는 시티라인은 송도 센트럴파크∼소래포구∼부평역∼인천시청∼문학경기장 등을 돈다.

관광버스 6대가 투입되는 기존 섬라인은 송도 센트럴파크∼차이나타운∼개항장∼월미도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3개 코스는 모두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한달간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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