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유통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살충제 계란' 파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243곳 농가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인 결과 2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241곳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오전 5시 기준으로 20만수 이상 대규모 농가에 대한 검사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강원도 철원 A농장은 피프로닐 0.056mg/kg(코덱스기준 0.02mg/kg)이 검출됐다.

경기 양주시 B농장은 비펜트린 0.07mg/kg(국내 및 코덱스 기준 0.01mg/kg)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를 식약처와 지자체에 통보했다. 부적합 농가의 생산ㆍ유통 계란에 대해 유통 판매 중단 조치를 했다.

농식품부는 "적합판정을 받은 241농가에 대해서는 계란 유통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17일까지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전수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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