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 재관람 이벤트가 배급사 쇼박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쇼박스 페이스북페이지 제공

흥행 보증수표 송강호가 열연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벌써 승객 800만명을 태웠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이틀간 138만7871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누적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징검다리 연휴인 15일 광복절까지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800만 돌파 기념으로 20일까지 페이스북 재관람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댓글로 <택시운전사> 재관람을 인증하면 랜덤추첨을 통해 '배우 싸인 프레스킷'을 증정한다. 당첨자 확인시 실물티켓 인증은 필수다.

박서준ㆍ강하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은 주말 이틀간 102만1792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94만8282명으로 개봉 5일째인 이날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공포영화 '애나벨 : 인형의 주인'은 55만3267명을 모아 3위를 차지하면서 누적관객 93만4822명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은 60.2%로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높았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이 13만6199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군함도'는 8만2642명을 더하며 5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646만20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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