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교 행정실장이 소방학교에서 초기화재 진압 실습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광주소방학교에서 행정실장 등 학교관리자 84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전문과정 연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난유형별 이론적 소양과 체험중심 교육을 통한 재난 전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대응 전문과정 연수는 응급처치, 재난현장 대피훈련, 화재진압훈련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학교 안전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장비를 갖춘 소방학교의 재난대응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광주소방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도 학교 직원 82명을 대상으로 광주소방학교에서 재난대응 전문과정 연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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