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3일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실천을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갑천변 3.5km 걷기대회와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치매극복, 오감자극, 건강관리 4개 분야에 2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치매의 오해와 진실 OX퀴즈, 오감체험, 치매상담과 홍보, 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행사가 마련됐다.

박종민 노인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작은 실천이 치매 예방과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daejeon.nid.or.kr)나 전화(042-280-8965~9),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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