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곳 위생 점검…적발 업소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주변 음식점 175곳을 위생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9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공무원 등 83명이 참여해 원산지 미표시, 위생취급기준 위반,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등을 적발했다. 해당 업소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명절에 앞서 강도높은 위생점검을 해 귀성객들이 터미널 등 주변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