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교육강사·가정방문상담사·집단미술치료사 등 3개 분야 29명 공개 모집

경기도는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예방을 도와 줄 전문인력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교육강사(13명), 가정방문상담사(13명), 집단미술치료사(3명) 등 3개 분야 29명을 모집한다.

예방교육강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군인 등 경기북부 기관에 파견돼 인터넷ㆍ스마트폰 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가정을 방문,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단미술치료사는 미술활동을 통해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집단미술교육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2급),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상담관련 전공 석사 수료와 실무경력 2년 이상 가운데 하나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응시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메뉴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다음달 1일까지 분야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 031-8008-8057~9)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 2015년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가운데 인터넷ㆍ스마트폰 고위험군은 2.7%, 잠재적 위험군은 10.4%로 성인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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