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영등포경찰서와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 영등포구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영등포경찰서와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 영등포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26일 영등포경찰서와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350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봄꽃축제 관련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다음 달 4일 밤 10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전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위험성 높은 다중운집 행사를 사전에 선정해 서울경찰청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영등포서로부터 교통통제와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