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왼쪽)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이 사랑의 쌀 기증식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한항공
▲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왼쪽)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이 사랑의 쌀 기증식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기증식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19일 열린 기증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3000㎏(10㎏ 300포) 분량이다. 강서구청이 선정한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있는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쌀은 지역 이웃에게 기증한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98t에 달한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기증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대한항공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