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소방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 올해도 소방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와 2021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 용품 지원사업(안전을 선물하는 골든타임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협의회에 따르면 안전을 선물하는 골든타임 프로젝트는 소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는 본 사회공헌활동을 4년째 연속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총액은 4000만원이다.

올해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에 소재한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회원기관 98개와 시설이용자에게 소화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소화기 전달 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대형 화재피해를 막는 등 취약계층의 화재예방과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김현훈 협의회 회장은 "전년도 기준 600명의 어르신이 소화기를 지원 받았으며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은 "생활 속 안전의식을 강화한다면 많은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소방용품을 잘 전달받으시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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