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제약 아세크로나정 일부 제품에 천우신약의 툴스페낙정100㎎이 혼입돼 지난 18일부터 회수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 삼성제약 아세크로나정 일부 제품에 천우신약의 툴스페낙정100㎎이 혼입돼 지난 18일부터 회수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삼성제약 관절염 치료제에 다른 회사의 제품이 섞여 들어가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의 소염진통관절염 치료제 '아세크로나정' 일부 제품에서 천우신약의 진통제 '툴스페낙정 100mg'이 섞여 지난 18일부터 회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번호는 'TAC307'이다. 삼성제약의 아세크로나정과 천우신약의 툴스페낙정100㎎은 주성분·첨가제 종류·함량이 동일하다

두 제품은 모두 성원애드콕제약이 위탁 생산하고 있다. 식약처는 수탁사 공정상 점검 불량 문제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동제약도 부신피질호르몬제 '스폴론정'의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 타사 제품에 스폴론정 포장재가 사용됐다. 제조번호는 'KG001'과 'KG002'이다.

스테로이드 계열 제품인 부신피질호르몬제는 몸에서 대사 작용을 도와 당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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