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청이 지원하는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서울교육청
▲ 서울교육청이 지원하는 겨울방학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은 겨울방학동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은 1월부터 다음달까지인 이 프로그램의 내용구성, 강사 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운영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해 프로그램 운영의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특색을 살린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청한 89교 중 선정된 32교 1333명을 대상으로 11명의 프로그램 강사와 프로그램 운영비 2000만원을 지원해 주 2회씩 16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합창 △뉴스포츠 △전통놀이 △연극놀이 △토탈공예 △보드게임 △책놀이 등 8개 분야로 구성했다.

또 학생 수요를 반영해 수준별 놀이 게임형 문예체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다양하게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수요에 따른 양질의 돌봄교실 프로그램 개설·지원으로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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