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의 햇반 소프트밀 전복버섯죽에서 세균이 초과 검출됐다. ⓒ 식약처
▲ CJ제일제당의 햇반 소프트밀 전복버섯죽에서 세균이 초과 검출됐다. ⓒ 식약처

CJ제일제당이 제조하는 즉석 조리 식품 '햇반 소프트밀 전복버섯죽'에서 세균이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J제일제당의 전복버섯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곧바로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되는 제품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고 포장 단위는 280g이다.

해당 제품 5개를 무작위로 선정해 세균 배양실험을 진행했는데 2개 제품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세균 종류와 배양 규모 같은 구체적인 유해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6만개 생산됐고 현재는 단종된 상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미 판매됐거나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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