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서 관계자들과 소방안전강사들이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 광주시
▲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서 관계자들과 소방안전강사들이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 광주시

광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7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과 분야별 강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 안전교육 담당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고, 그 가운데 강윤정 강사(서부소방서 소방교)가 광주광역시장상을, 김대명 강사(남부소방서 소방장)가 우수상을, 김홍규 강사(동부소방서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여했다.

강윤정 강사는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설계하고 연구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발생 때 시민이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에 노력하겠다"고 최우수상 수상소감을 말했다.

강윤정 강사는 내년 소방청이 진행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

송성훈 광주구조구급과장은 "대회를 통해 우리 소방안전강사들의 뛰어난 교육역량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살아있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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