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2023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 코웨이
▲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2023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에 참여하고 있다. ⓒ 코웨이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2023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4일 코웨이에 따르면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6일 충남 천안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각 지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7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역 예선인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본선 전국 대회 무대에 올랐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창단 1년 만에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합창단원 규모를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한층 풍부해진 음색으로 경연곡 '담쟁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담쟁이가 서서히 높은 벽을 오르는 것처럼 손을 잡고 도전하면 어떠한 장벽도 넘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노래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국의 장애예술인들과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에 올라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계를 극복하고 늘 새롭게 도전하는 물빛소리 합창단의 열정적인 모습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의 힘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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