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속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 음성군
▲ 충북 음성군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속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군은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비상 급수와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동파 예방 요령 홍보와 상수관로·계량기 동파 사고에 대비해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또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를 위해 검침원 교육을 진행하고 각 세대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도 함께 추진한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기온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동파는 영하 10도이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한파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들이 동절기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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