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27 탐사광구 내 언(Earn) 유망구조 광구도. ⓒ 한국석유공사
▲ 42/27 탐사광구 내 언(Earn) 유망구조 광구도. ⓒ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자회사인 영국 다나가 북해에서 언(Earn) 유망구조의 탐사시추를 통해 양질의 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나는 북해지역에 특화된 석유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언(Earn) 유망구조 도출 후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탐사시추를 개시해 지난달 말 목표 저류층에서 가스를 발견했다.

다나는 가스층 발견 이후 언(Earn)구조의 정확한 자원량 평가 및 향후 광구개발을 위한 추가 자료취득을 위해 평가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 발견에 성공한 언(Earn) 유망구조는 2400만배럴 규모의 가스전을 발견해 2022년부터 생산을 개시한 다나의 핵심자산 톨마운트 메인(Tolmount Main)구조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남재구 다나 CEO는 "대규모 탐사 투자는 위험이 커서 어려움이 있지만, 가스 발견에 성공한 언(Earn)구조와 같이 앞으로도 저비용·저위험 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다나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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