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에서 축하사를 하고 있다. ⓒ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에서 축하사를 하고 있다. ⓒ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2관에서 열린 행사는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세계에 확산하고자 지난해 9월 제정한 상이다.

WeGO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서울시 주도로 2010년 출범해 213개의 회원 도시·기업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국제도시 협의기구다.

오 시장은 시상식장을 찾은 참석자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 정책·서비스 등 우수사례를 선정해 해당 도시·기업·기관에 프로젝트 상을 시상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 스마트도시 상이 선진 도시는 물론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도시에도 성장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가 세계 시민 모두 차별 없는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와 도시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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